부안 재능나눔기부회 (회장 황 호열)에서는 지난 12월 17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
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하였다.
부안 재능나눔기부회는 관내에서 건축, 건설, 전기, 농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회원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1년부터 매년 관내 주거 환경이 취약한 이웃을 선정하여 집수리 재능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회원들이 직접 건축에서부터 전기, 도배, 부자재와 설비까지 재능 기부를 함으로써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집수리 봉사활동 여건이 어려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재능기부로 좋은 일을 하고 계신 것을
알게 되어 기쁘고,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렵지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불우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