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는 오는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을 전용 배출함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환경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개정에 따라 기존의 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류와 함께 배출하던 방식이 플라스틱 제품과 별도로 구분 배출 방식으로 변경된다.
투명 페트병은 플라스틱 중에서도 의류와 가방 및 화장품 병 등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재활용되지만, 유색 페트병 등의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면 재생원료의 품질이 저하돼 고품질 원료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어 분리 배출이 필수적이다.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은 △내용물 헹구기 △라벨 떼기 △찌그러뜨리기 △전용 수거함 배출하기 등 4단계 배출과정을 거친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현수막과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작해 공동주택에 배포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유병남 자원순환과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투명페트병의 분리배출로 국내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바른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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