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남다른 충주사과 사랑이 온라인 판촉전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충주시는 지난 15일 대만 현지에 위치한 대북 제1 도매시장에서 충주사과 판촉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시와 충북원협은 지난 3일 2020년산 후지사과 20톤을 대만으로 수출하며 해외시장 판로 개척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는 지난해 충주사과 연간 300톤 이상 수출을 위해 충주시의회, 충북원협, 왈츠인터내셔널 및 현지 바이어인 애플라이프 등이 체결한 4자간 수출 확대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해외시장 확대의 활로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방문이 제한됨에 따라 대만에서 진행되는 판촉전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판촉활동을 펼쳤다.
온라인 판촉전에는 신정순 농정과장, 이상복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소장, 왈츠인터내셔널, 애플라이프 등이 화상으로 참여했다.
시는 현지 바이어를 통해 판매 상황·소비자 선호도·주요 소비층 등 중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앞으로의 수출 전략을 세우는 기반을 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정순 농정과장은 “올해 어려운 일들이 이어지며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최고품질의 충주사과를 키워내기 위해 노력해 준 농가를 위해서라도 수출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의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는 방안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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