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K-pop 인기에 ‘음반류’ 수출이 역대 최고치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20.11월까지 수출된 음반류(음반 영상물)는 총 1억 7천만 달러*(약 2,03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94.9% 급증하며 전세계 110여개 국가로 수출됐다.
이는 ‘K-pop’이 해외에서 세계적 팬덤문화*를 형성하며, 전세계 팬들이 소장을 목적으로 한류스타의 음악이나 뮤직비디오가 담긴 CD, DVD 등을 구입하면서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K-pop의 음반과 영상물 수출액을 보면, 지난 9월에 이미 전년도 한해 실적을 넘어선 이후 계속해서 최대치를 경신중이다.
음반 수출액은 ’17년 4천만 달러에서 ’19년 7천만 달러로 증가하더니,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78.2% 증가한 1억 23백만 달러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으며, 영상물 수출규모 역시 ’17년 1백만 달러에서 ’19년 2천만 달러로 증가하더니, 올해 11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57.4% 증가한 48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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