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수해라’ 윤현민, “실종된 친누나 박은혜 아들과 첫 대면!”
  • 윤만형
  • 등록 2020-12-17 09:14:15

기사수정



복수해라 윤현민이 정현준과 처음으로 대면, 극심한 동공 지진을 보인 눈물 울컥 재회 현장이 포착됐다.

 

윤현민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 /극본 김효진 /제작 하이그라운드, 블러썸 스토리, 이야기사냥꾼)에서 12년 전 차이현(박은혜)이 실종된 이후 사건의 배후에 있는 자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 차민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차민준은 FB 그룹 김상구(정만식), 김태온(유선)을 부녀를 무너뜨리기 위해, 차이현의 스폰서 스캔들을 터트린 강해라(김사랑)에게 복수를 의뢰하는 역 복수 계획을 완성,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차민준은 복수의 대상이라고 여겼던 강해라가 위험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피해자들의 복수만 생각하는 모습을 발견한 후 연민을 드러냈던 상태. 또한 강해라가 보험 설계사 구상권 청구 관련 복수에서 김상구를 향해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자 걱정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강해라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를 접한 차민준은 병원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병상 위 강해라를 바라보며 애통해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 윤현민이 머나먼 이국땅에서 낯익은 아이와 마주하는, ‘만감 교차 대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차민준이 강해라가 아들로 키운, 차이현의 아들 이가온(정현준)을 만나러 간 장면. 차민준은 캐나다에서 홈스테이 중인 이가온의 방문 앞에 서서 평소와 다름없이 냉철함을 자아내지만, 방문이 열리고 이가온이 자신의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동공을 확장시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차민준이 이가온과의 첫 만남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직접 이가온을 만나러 간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윤현민이 동공 확장 조카 재회를 펼친 장면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한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윤현민은 극중 친누나인 차이현의 아들과 처음 만나는 극적인 상황을 디테일하게 그려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오직 감정 몰입에만 열중했던 상황. 이어 촬영할 위치에 선 윤현민은 안면 근육을 풀며 이내 냉정한 표정을 드리운 차민준으로 돌변했다. 그리고 촬영이 시작되자 윤현민은 몰아치는 복잡다단한 감정을 애써 삼키고 누르는 밀도 높은 열연을 선보여 감탄이 쏟아져 나오게 했다.

 

제작진 측은 윤현민은 극 초반 냉기 서렸던 날카로운 면모와는 달리, 복수가 진행될수록 변화되는 캐릭터의 감정을 점층적으로 표현하며 장면을 압도하고 있다 차이현 실종 사건의 진실을 알아갈수록 감정선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는 윤현민의 극강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