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미-벨기에 미세먼지 규명 사전조사, 2021년부터 본격화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12-14 18:11:23

기사수정
  • 국립환경과학원-미국 항공우주국-벨기에 우주연구소,
  • 서산지역 대상으로 지상·항공·위성 총동원 3달간 사전조사


▲ 서산지역 항공관측 현장 사전 및 관측 경로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국내 미세먼지 원인규명을 위한 한국-미국-벨기에 연구소 간 공동연구 사전조사가 서산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독일 등 여러 국가의 연구소가 참여하는 2차 아시아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2차 아시아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 20202월 세계 최초로 발사에 성공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관측자료 검증을 위한 국제 연구로 지난 2015~2016진행하였던 제1차 한-미 대기질 국제공동조사를 확대한 것. 국립환경과학원을 중심으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울산과기대, 부산대, 부경대 연구진이 참여하며, 해외에서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벨기에 우주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브레멘대학, 일본 해양지구연구소 등의 연구진이 참여

 

한국-미국-벨기에 연구소 간 공동연구 사전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 및 국내 대학, 미국 항공우주국(NASA), 벨기에 우주연구소가 2차 아시아 기질 국제 공동조사에 앞서 사전에 진행하는 공동연구다.

 

충남 서산 지역을 대상으로 지상과 항공, 위성까지 모든 대기오염물질 관측장비가 총동원되어 조사 중이다.

 

서산시에 소재한 국립환경과학원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를 전초기지로 삼아 자체 대기오염측정망을 비롯해 국내 참여대학과 미국 항공우주국, 벨기에 우주연구소 장비를 활용하여 지상원격탐사, 항공관측 및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 등을 펼치고 있다.

 

조사항목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관측항목과 동일한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에어로졸(Aerosol) 등이며, 지상에서 상층까지 이산화질소와 오존의 연직 분포도를 관측하고 있다.

 

중점 조사지역은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최소 관측영역(범위)에 맞춰 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 서산시청, 대산 석유화학단지 등이며, 서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전조사가 끝나면 내년부터 2차 아시아 대기질 국제 공동조사 충남 전 지역과 수도권을 대상으로 확대되며 2024년 말에 공동조사 결과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과 맹정호 서산시장은 1214충청권 대기환경연구소를 방문하여 연구진에게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조사를 주문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서산지역의 겨울철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앞으로 지역맞춤형 대기질 개선대책 수립·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석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국내외 전문가의 집단지성과 지상· 항공·위성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서산시 등 충남지역의 대기질 특성에 대한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하여 충남지역 대기질 개선대책 추진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에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원이 위치하고 있어 대기질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라며, “환경부와 적극적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조속한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7.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