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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한윤동)은 지난 11일 연천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후원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모임은 관내 배드민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모임으로,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쌀과 라면을 지원하고 있다.

한윤동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을 결심하게 되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두가 힘을 모아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달 회비를 적립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자 하는 소중한 마음 전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