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여성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활동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4일 전했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민·관협력체계로 군과 경찰서·성가족상담소·교육지원청·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여성과 아동을 위한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한다.
군은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여성폭력 안심무지개 안내판」사업을 추진, 언어장벽으로 인해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고 폭력에 취약 이주여성들을 위해 5개 국어로 제작한 폭력예방 안내판을 관공서, 개방형화장실, 버스정류소 등 50곳에 부착해 지역민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읍면 경로당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5대 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표창을 계기로 여성과 아동은 물론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거창이 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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