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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귀농‧귀촌 1번지 장성군 “주민 화합도 으뜸!” 김민수
  • 기사등록 2020-12-14 1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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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귀농‧귀촌인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 나눔 활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인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들은 ‘행복을 팜 농장’에 모여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이후,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에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협의회 이장호 회장은 “우리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바람에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담뿍 담았다”고 말했다. 최근 ‘농산물 홍보 UCC 공모전’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는 이 회장은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처럼,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스한 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는 장성군은 ‘귀농‧귀촌 1번지’로 불린다. 지난 11월에는 전라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16년 이래 5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장성군은 2013년 귀농귀촌 전담팀 신설 이래 다양한 정책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인들의 실패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 대면상담이 강화된 ‘귀농귀촌 톡플러스(talk⁺) 시스템’도 호응이 높다.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상담과 현장 교육, 농지 및 주택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 이래 장성군에 유입된 귀농‧귀촌인 규모는 현재 약 90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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