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 맞벌이가정의 남편 30명을 대상으로 가족을 위한 주말요리(유부주머니 전골) 키트를 배부했다.
▲ 요린이 남편의 밥상 = 합천군청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 요린이 남편의 밥상 = 합천군청일‧가정 생활의 이중고에 지친 맞벌이 가정의 고충을 해소하고 가사일 및 육아는 아내가 담당하고 남편이 도와주는 것이라는 편견을 일깨워 맞벌이 가정의 역할 갈등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사노동의 역할분담을 함으로 서로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부부간의 돈독한 애정과 신뢰를 쌓음으로써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해소 및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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