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합천군 요린이 남편의 밥상 프로그램 진행
  • 박창남
  • 등록 2020-12-12 10:46:08

기사수정
  • - 맞벌이 가정 남편 대상으로 주말요리키트 배부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1일 맞벌이가정의 남편 30명을 대상으로 가족을 위한 주말요리(유부주머니 전골) 키트를 배부했다.


▲ 요린이 남편의 밥상 = 합천군청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비대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 요린이 남편의 밥상 = 합천군청


 일‧가정 생활의 이중고에 지친 맞벌이 가정의 고충을 해소하고 가사일 및 육아는 아내가 담당하고 남편이 도와주는 것이라는 편견을 일깨워 맞벌이 가정의 역할 갈등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 합천군청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간의 외식도 어려워 주말마다 메뉴선정 등 준비로 힘들었는데, 가족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사노동의 역할분담을 함으로 서로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부부간의 돈독한 애정과 신뢰를 쌓음으로써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해소 및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055-930-4732~5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