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일 사흘 연속 700명대에 육박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0,786명(해외유입 4,842명)이라고 밝혔다. 어제(682명)보다 7명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0명으로 총 31,157명(76.3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9,0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9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72명(치명률 1.40%)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50명, 경기 225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에서만 512명이 발생하며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울산 47명, 부산 26명, 충북 20명, 경남 12명, 강원 11명, 충남 9명, 대전 8명, 전북 7명, 대구 6명, 제주 5명, 전남 4명, 경북 3명, 광주 3명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수원시의 한 요양원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는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노래교실에서 파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밖에도 경기 안양시 소재 종교시설(누적 17명), 경기 화성시 학원(12명), 인천 남동구 군부대(11명), 대전 지인·김장모임(13명), 충북 제천시 요양원(12명) ,울산 남구 중학교(20명) 등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속출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5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