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이종관, 이하 인천예총)가 코로나19로 창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예술인 100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1월 6일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예총의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된「힐링콘서트 시민곁으로」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힐링콘서트 시민곁으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 의료진과 방역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해 인천예총이 마련했다.
콘서트는 유료로 개최됐으며, 티켓 수익금 500만원 전액과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금이 모여 총 4,000만원의 후원금이 마련됐다.
인천예총은 인천에서 20년 이상 활동하고, 활동에 대한 증명이 가능하며, 생활고로 어려운 예술인을 대상으로 인천예총 각 협회와 시장, 의장, 교육감, 인천문화재단, 인천민족예술인총연합회, 문화원연합회 및 언론기관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난 4일 최종 심의를 거쳐 100명의 후원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했다.
후원금은 11일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될「제29회 예총예술상 시상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시상식의 공식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취소하고 각 협회 대표회장과 예술상 수여자 등 일부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상장 수여와 성금 전달식만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관 인천예총 회장은“이번 후원금으로 장기간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인천 문화예술인들의 어려움이 모두 해소될 수는 없겠지만, 인천을 대표하는 전문예술단체인 인천예총은 사회적 연대와 문화예술의 힘으로 위와 같은 작은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이번 후원금이 어려움에 처한 지역 문화 예술인에게 힘이 되고, 그 힘이 예술로서 시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인천시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문화예술인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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