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9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020년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 연수’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이틀간에 걸쳐 사전 온라인 영상물로 제작한 후 돌봄전담사들이 밴드를 통해 연수를 시청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돌봄전담사들의 보육활동을 지원하고, 돌봄전담인력으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했다.
삼남초등학교 김현택 교사가 ‘즐겁고 재미있는 돌봄 시간’을 주제로 돌봄교실에서 돌봄전담사들이 아이들과 함께 마음을 열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공유했다.
두 번째 강의는 울산시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혜경 상담원이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주제로 돌봄교실에서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아동학대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 돌봄전담사에게 원격연수 등 다양한 직무연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무직 돌봄전담사가 배치된 전 초등학교에 연수비를 지원하는 등 초등돌봄전담사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백장현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연수가 아이들이 돌봄교실에서 가정과 같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초등돌봄교실이 되는데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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