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전시, 2020 시민인권페스티벌 개최..‘인권 EASY U’를 주제로 토크콘서트, 인권영화등 온라인 진행-
  • 안남훈
  • 등록 2020-12-08 13:40:27

기사수정



대전시는 대전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와 공동기획으로 제72주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2020 대전시민인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기간은 12월 8일부터 13일까지이며, 이노비즈 카페, 계룡문고 등 대전 일원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행사도 유튜브 동시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8일에는 인권공모 수상작 전시와 인증샷 이벤트가 열리고, 10일 오전 9시 30분에 이노비즈 카페(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 1층)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인권진흥 유공자 표창과 인권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수상작 영상을 상영한다.


이어서 곽정은 칼럼리스트와 함께하는 인권토크콘서트 ‘편견도 두려움도 없이’강연과 인디밴드 공연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또한, 1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총 3편의 인권영화가 온라인으로 상영되며, 11일에는 CGV 대전점에서 2편의 인권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민이 인권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서로를 존중·배려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룡문고 및 유튜브로 인권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며, 시청 및 5개구청 등에 인권 인증샷 배너를 설치해 시민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한 온라인 참여는 대전광역시인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성규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예년과 달리 대부분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아쉬운 점은 있지만, 어느 해보다 알차게 준비하였고,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인권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인권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2.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