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원구,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위해 ‘자동식 공기주입기’ 설치
  • 김민수
  • 등록 2020-12-07 13:07:28

기사수정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동식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전거는 경제적이고 건강에도 좋아 출퇴근 등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바퀴에 적정량의 공기가 유지되지 않으면 이너튜브 파손은 물론 타이어가 찢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자전거 바퀴 공기 보충을 위해 근처 자전거 대리점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수동식 공기 주입기를 이용하려면 불편함도 많다.

구는 고장이 잦고 공기주입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이 이용하기 불편했던 기존 수동식 공기 주입기를 자동식(태양열식, 전기식)으로 교체해 지역 내 주요 지점 13곳에 설치했다. 지하철 역사 인근 8개소(노원역, 마들역, 중계역, 하계역, 태릉입구역, 화랑대역, 당고개역)와 주요 하천 진출입부(당현천 3, 중랑천 1, 우이천 1) 5개소다.

자동식 공기주입기는 내구성이 높고, 자전거 공기주입의 대표적인 3가지 방식(던롭, 슈레더, 프레스타)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자전거를 비롯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구민 자전거보험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노원구 주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진단위로금, 입원비, 변호사 선임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14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중랑천 녹천교 자전거 교육장에서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가 교통법규부터 자전거 라이딩까지 8회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방치 자전거 회수 자활센터 재활용 자전거 대여소 운영(8개소, 450)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확충 모바일 자전거 등록제 자전거도로 개선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면 활동이 조심스러워지는 코로나 시대에 혼자라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자전거를 통해 건강도 지키고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도 이겨내길 바란다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