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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촉구 - 오염수 방류 강행 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등 요구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0-12-05 19: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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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가 지난 4일 제222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목진혁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파주시의원 전원이 공동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 추진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실태와 처리 방법 등을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오염수의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을 것,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통한 수산물 검역 관리 강화와 오염수 방류 강행 시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의회는 이번에 채택된 결의안을 국회, 외교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원자력안전위원회, 파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이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를 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방안을 조만간 결정할 것으로 보여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 지역 내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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