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를 지은 펭귄이 빙판 위를 걸어갑니다.
더 나은 서식 장소를 위해 옮겨 다니는 대규모의 펭귄 무리는 남극에서는 아주 흔한 모습입니다.
그 펭귄 무리들이 빙판 끝에 다다랐습니다.
이제 바다로 헤엄을 쳐야만 건너편 빙판으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바닷속에는 범고래나 바다표범 등 펭귄을 위협하는 천적들이 득실거립니다.
그러나 여기를 지나가지 않으면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를 땅으로 갈 수 없습니다.
다른 펭귄들이 주저할 때 최초로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이 있습니다.
연약한 펭귄들은 무리를 지어 자신들을 보호하지만 이 첫 펭귄은 바다에 뛰어드는 순간 무방비상태가 됩니다.
바닷속에 무엇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하지만 모든 펭귄 무리가 바다를 건너야 한다는 목표를 위해 과감하게 바다에 뛰어듭니다.
이 최초의 펭귄이 먼저 용기를 내어 뛰어들면 다른 펭귄도 줄줄이 바다로 뛰어듭니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선구자 역할을 하는 이 펭귄을 '더 퍼스트 펭귄'이라고 사람들은 부릅니다.
자신에게 익숙한 환경이라도 누구나 앞을 볼 수 없게 눈을 가리고 있으면 걱정과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앞날이라는 것은 무섭고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시작해보세요.
두려움을 극복하고 내딛는 그 한 걸음이 어쩌면 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습니다.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두려움을 극복하는 사람이다.
아산시 ‘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성료
[뉴스21 통신=이종수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8일 순천향대학교 앞 청년문화거리 일원에서 ‘청춘, 골목을 밝히다’를 주제로 ‘2025 청년들이 만드는 아산 페스티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신창면 대학가발전협의회가 협력해 추진한 행사로, 대학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예산군,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시범사업 참여 ‘활발’
[뉴스21 통신=이종수 ] 예산군이 고령 은퇴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위해 ‘충남형 고령 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7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35명이 신청하는 등 현재까지 총 42명의 고령 농업...
예산군,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 개최
추사국제학술대회 포스터[뉴스21 통신=이종수 ]예산군은 충청남도와 함께 오는 11월 3일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 대연회장에서 ‘2025 추사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 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군과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
세종특별자치시 ,과학과 예술·체험의 만남, 세종과학콘서트 개최
[뉴스21 통신=이종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내달 1일과 8일 이틀간 과학기술에 공연예술·체험을 접목한 세종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열린 상반기 콘서트에 이어 추가 개최하는 행사로, 시민들에게 과학적 사고와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1일에는 아름동 행복누림터에서 유튜브 ‘안될.
아산시먹거리재단·온새미로목장우유, 기초푸드뱅크에 우유 기부
[뉴스21 통신=이종수 ]아산시 기초푸드뱅크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의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복지기관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나누고 싶다”는 두 기관의 뜻이 모여 이루어졌다. 기부에 참여한 온새미로목장우유는 ‘자연 그...
북한산, 백운대의 비경
2025 속초 설악산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