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마장면 농업경영인회(회장 임순자)는 2일 마장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장면 저소득층 30가구에 이천쌀 300kg을 기탁 하였다.
마장면에 위치한 면적이 약 47a인 농경지에서 벼를 직접 재배해 지난 10월 19일에 수확하였는데, 파종→육묘→모내기→농경지관리→수확의 모든 과정을 회원들이 각자 분야별 전담제로 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다.
임순자 회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위축된 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으나, 회원들이 함께 재배하면서 자연스럽게 시기별 정보교류의 장이 이루어져 결속이 다져지고 기탁까지 할 수 있는 행복한 연결이 돼 1석2조의 효과가 있는 의미가 남다른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권덕상 마장면장은 “마장면 농업경영인회는 ‘벼 재배’라는 7개월간의 재능기부활동으로, 많은 이가 겪고 있다는 코로나블루(코로나19사태 이후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분위기 때문에 겪는 우울감 또는 불안감)가 팽배한 시기에 희망씨앗을 심는 활동을 하신 거 같다”며 “오랜시간 공을 들여 키운 귀중한 쌀이 맛있는 식사로 바뀌어 전달받으신 분들의 마음이 한결 포근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장면농업경영인회는 지역에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 확정된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생산기술의 과학화, 경영의 합리화, 유통의 선진화, 농업인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향토문화를 계승발전시킴으로써 복지농촌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