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영상회의로 열린 1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지 않도록 방역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최근 확진자 발생이 유성구 관평동 일원 20~30대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곳은 벤처기업 종사자 등 타 지역과 연결성이 많은 젊은층이 모이는 곳이어서 특별한 방역강화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연속 하루 1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키로 구청장들과 잠정 합의한 만큼 방역활동에 더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검사 대상자 폭을 더욱 넓히고 각 기관별 필요한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세종시 이전 저지를 위한 최근 분위기를 설명하고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임을 천명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그동안 모두가 동분서주하며 정치력을 총 동원해 많은 변화를 가져왔음에도 중기부 이전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와 단합된 시민의지를 모아 사태 해결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태정 대전시장은 4차산업혁명특별시에 부합하는 지능화도시 구현에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정책방향 설정, 시장흐름 파악 등 다양한 시정 추진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정확성은 물론 설득력도 높아진다”며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능화도시를 만들어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요즘 우리사회에 강조되는 공정한 가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시정 조직문화에도 잘 적용되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과거엔 선언적 의미가 강했던 공정의 가치가 이제는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부여한다”며 “시정에 공정한 가치가 잘 구현되도록 예민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은 과학도시 특화 시책 강화,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준비 철저 등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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