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협치도봉이 걸어온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2020 협치도봉 활동공유회 ‘협치도봉, 맛남의 광장’을 11월 25일 개최했다.
구는 당초 협치도봉 활동공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 ‘협치도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했다.
‘협치도봉, 맛남의 광장’의 의미는 ‘협치도봉 활동공유회를 통해 협치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뜻이다. 또 ‘언택트를 넘어 온(On)택트를 통한 만남’이라는 의미 등 다양한 뜻을 갖고 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협치도봉 활동공유회는 ‘협치’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획부터 실행까지 민관이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크다.
구는 당일 행사에 앞서 11월 12일부터 22일까지 그동안 민관협치를 통해 함께 조성한 협치 현장 8곳에서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을 돌아보는 협치도봉 영상 ▲협치도봉 경과보고 ▲협치현장 인증샷 챌린지 결과 공유 ▲민관협치 상황극 ▲이그나이트 발표를 통한 협치 포럼 활동내역 소개 ▲협치도봉사무국 이야기 영상 ▲협치송 뮤직비디오 상영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협치 위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알차고 다양하게 구성됐다.
그동안 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도봉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여 지속가능한 협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협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오늘 공유회는 그간 민관협치를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들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치의 영역을 넓히고 협치가 구정의 핵심 가치로써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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