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상권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연계하여 상권 전반에 대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상점가 거리정비 및 기반공사, 거리 디자인, 환경안전관리 등의 환경개선 하드웨어 사업과 빈점포활성화, 핵심점포유치, 문화예술 공간 운영 등 활성화 소프트웨어사업으로 구성된다. 사업비는 5년간 80억원 내외가 지원된다.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상권이 이번 공모에 선정된 데에는 양평군의 수도권 연계 관광지적 특성과 상권의 거리별 테마요소를 연계한 종합개발계획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테마와 대표상품 부재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상권 내 특화거리의 조성을 통한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수도권 대표 “관광형 상권”을 실현할 계획이다.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본 사업은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양평군 상권활성화 재단이 설립되어 사업수행기구로서 기능하며 향후 양평군 시장상권의 중심기구로서 활용될 계획이다. 2025년까지 5년 동안 핫로드(매운음식 거리) 조성, 테아로(Take out - Road) 조성, 아케이드 1길 구이구이 거리 조성, 5일장 현대화를 위한 전통저잣거리 조성, 맑은 빛 테마거리 조성 등의 하드웨어 환경개선 사업과 공동브랜드 개발, 대표축제 개발, 특화 플리마켓 조성, 특화·공동상품 개발, 외식점포 컨설팅 및 개선 등의 상권 활성화 사업 및 상인·점포대학, 전문역량 강화교육, 청년상인 아카데미, 상인예술단 운영 등의 상권 조직운여 사업이 집중 수행되며 상권의 발전을 위한 종합사업이 시행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양평물맑은시장 일원 상권르네상스 사업 선정을 통해 시설·환경개선, 거리정비 및 디자인 등의 외적 요소와 더불어 상인조직 역량강화, 마케팅, 문화예술공간 조성 등 내적요소까지 상권재생에 필요한 전방위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내실있는 사업 수행을 통해 상권의 재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