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영등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5일 홀몸 어르신 51명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냉동식품 세트)을 지원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은 홀몸 어르신들이 집에서 따뜻한 밥을 드실 수 있도록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등1동 희망동행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47만원 상당의 냉동식품 세트를 전달하였다.
이종철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22개 복지통장들은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51명의 홀몸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후원 물품을 받은 최 모 어르신은“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잘 못하고 집안에만 있어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통장님이 찾아와 맛있는 음식을 주니 너무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이종철 통장협의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어르신들께서 집에서라도 따뜻한 밥 한끼 드시고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홀몸어르신 안전돌보미 사업은 영등1동 복지통장들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홀로 살고 있는 어르신 51여명과 복지통장이 결연을 맺어 월 2회씩 가정방문, 유선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연4회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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