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익산시는 내년 상반기 도내 최초로 출범 예정인 감사위원회의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위원은 합의제 감사기구인 감사위원회에서 감사정책과 주요 감사계획, 징계·문책 처분, 회계관계 직원 변상명령 처분, 시정ㆍ주의ㆍ통보ㆍ개선요구 및 권고 등 행정상 조치, 재심의 처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공개모집 대상은 비상임 위원 3명으로 응시요건 적격여부 등 서류심사와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시장이 최종 위촉하게 된다.

모집하는 비상임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며 최대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 위촉직(일반시민) 위원 모집)에서 다운받아 12월 7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감사담당관(☎ 063-859-5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여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감사행정을 실현하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하여 감사위원회를 도입을 결정했다”며“이번 감사위원회 공개모집으로 유능한 민간전문가가 모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위원회의 위원장은 개방형 직위로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며 응시원서는 오는 12월 4일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