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MCN전문기업인 ㈜비디오빌리지와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했으며 수료생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크리에이터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한 ‘청년 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전문적인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10월 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유튜버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인 크리에이터와 방송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양평군 청년(만18세~만39세) 중 총 34명을 선발했으며, 수준․목적별 크리에이터 교육을 위하여 입문단계의 초보 크리에이터를 위한 기초과정과 크리에이터 실전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18회에 걸쳐 56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MCN산업의 이해, 콘텐츠 기획/촬영/편집/장비교육 등 크리에이터로서 요구되는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크리에이터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한 유명 MCN 기업 방문 등을 진행했다. 교육 후속지원으로 진행된 크리에이터 특강에는 구독자 108만 유튜버인 핫도그 미디어 권기준 대표를 초청하여 강연을 실시하였다.

모든 수료생들은 수업 수강 후 최종과제로 양평관련 콘텐츠 영상을 제작했으며 교육 결과는 전체 교육생 34명 중 32명이 수료하여 94%의 수료율을 달성하였다.

양평군수는 “코로나로 인하여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강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가 잘 운영될 수 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수료생이 커뮤니티를 잘 형성하여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