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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총책 등 5명 검거 고재근
  • 기사등록 2015-07-07 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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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경찰서(서장 전용찬)는, 지난 7. 1일 버스터미널 운전기사 편으로 배송되는 통장, 체크카드를 동봉한 박스를 수거하는 전화금융사기 모집·전달책 A某(32세.남)씨 및 근처 차량에 은신 대기하던 자금 인출 및 해외 송금 국내 총책 B某(31세.남) 등 2명을 수원에서 검거하여 구속하고, 대포통장 양도자 3명을 검거하였다고 6일 밝혔다.


피의자 A某, B某씨는, 필리핀에 거주하는 해외 총책 C某(30세.남)의 지시를 받고 대출사기에 속은 피해자들이 배송하는 통장, 체크카드 등을 지하철 화물보관함, 퀵서비스·버스기사 등을 이용하여 11개를 수거하고, 계좌에 입금된 대출사기 피해자들의 피해금 2,000여 만 원 상당을 인출하여 해외 총책이 지시하는 은행계좌 2곳으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화금융사기 해외총책 C某씨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대출을 빙자하여 금원을 편취하고 휴대폰 모바일 메신저 등을 이용해 국내 총책으로 하여금 수익금을 인출 및 송금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수배 하였고,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3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하였다.


전화금융사기 예방책은  당사자가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 상담 및 대출을 하여야 하며, 전화상담으로는 대출을 해 주지 않는다는 점 유의하고,  각종 전자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하므로 의심이 되면 먼저 112신고를 통해 상담을 받음으로써 피해를 예방 할 수 있다.


앞으로 가평경찰서(지능팀)는  B某씨가 송금한 계좌 중 2곳에 무려 10억 여 원 상당의 돈이 입금된 것을 확인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하고, 전화금융사기 조직 해외 총책을 비롯하여 콜센터 상담원, 현금인출 및 대포통장 모집책등을 비롯해 이들에게 통장을 양도한 자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며,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전화금융사기를 수단으로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그릇 된 인식을 불식시키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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