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충주시장이 미래의 시각을 담아내는 도시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19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지역의 토대가 될 각종 시설을 만들 때에는 기획단계에서부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미래 세대에까지 효율적이고 세련된 모습으로 완성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호암지 공원 등을 예로 들며 “타지역의 우수사례 등에 대한 벤치마킹을 활성화해서 어느 곳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며 “다수 시민의 목소리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 등을 균형감 있게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건립 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며 “첨단농업, 청년 농업인 육성이라는 지역의 비전에 걸맞은 실효성 있는 시설 지원 및 운영으로 젊은이들의 귀농·귀촌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까지 이끌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지역의 교통 환경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그는 “충주의료원 셔틀버스 운행, 검단IC~충주역 간 도로계획 등 지역의 혈관 역할을 하는 교통 환경의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법률 검토, 시민들의 수요 고려, 향후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에 대해 몇 번을 강조해도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전국적으로 3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감염 차단을 위해 우리 개개인이 방역의 주체가 된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도 했다.
조길형 시장은 “공원, 체육센터, 도로 등 각종 시설의 건립과 운영은 지역의 내실을 가꾸고 시민의 궁극적인 행복을 창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며 “잠깐 인기를 끌 수 있는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두고두고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어 충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머무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만드는 멋진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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