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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100일 앞…성공 결의 - 조직위, 6일 ‘우리의 농UP, 희망의 농UP’ 다짐행사 장병기
  • 기사등록 2015-07-06 20: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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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나주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70만 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농업의 6차 산업화 현황 등 창조농업 사례를 집약해 지속가능한 생명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보여주는 ‘창조농업의 장’, 농업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치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힐링농업의 장’, 국내외 농업의 흐름을 소개하고 농업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홍보의 장’,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체험학습의 장’ 등 모두 4개의 주제로 이뤄진 12개 전시관을 마련해 농업의 가치와 미래 농업 비전을 선보인다.


특히 농업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도시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이 농업과 농촌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농업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동물농장은 기존 박람회와 달리, 각종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지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를 비롯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개국 350여 기업과 기관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15국제농업박람회에 농어촌공사․농촌진흥청․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대한민국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들과, 국내 우수 농기자재 업체들이 이미 참가를 확정했으며, 지금까지 89%의 업체 유치가 완료됐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고령화 등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바이어 초청 규모를 확대하고, 1대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유통업체들과의 MOU 체결 등 다양한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유기농업학회에서 주최하는 국제 유기농 심포지엄 등 9개의 국내외 농업 관련 학술행사와 라디오 인기 프로그램인 ‘강석․김혜영의 싱글벙글 쇼’ 등 박람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내실 있는 부대 이벤트 등을 개최해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친환경․유기농업의 메카인 전남농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통해 우리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도록 남은 100일 동안 박람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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