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 11월 17일 국토교통부의 승인,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지하철 소외지역인 방학동에 3.5km의 경전철 건설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우이~방학역 경전철(우이신설 연장선)은 지난 2005년 도봉구가 제안한 노선으로 2008년과 2015년 2차례에 걸쳐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되어 국토교통부 확정고시 됐다. 하지만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최소운영수입보장 제도(MRG)의 폐지로 민간투자 사업의 환경이 더욱 어려워 졌고 사업시행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이에 민선5기 취임이후 민간투자사업로는 어렵다고 판단, 경제성보다는 교통소외지역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투자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서울시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지난해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공공투자사업으로 반영하게 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통해 우이~방학 연장선 경전철 사업 추진 여건이 마련된 만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및 예산확보 과정에서 서울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방학동 등 구내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통한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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