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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걱정 없는 영등포구…겨울철 종합대책 본격 추진 윤만형
  • 기사등록 2020-11-19 13: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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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따른 구민 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2020~21년도 한파종합대책’을 본격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과 강설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폭설이 내리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구는 독거어르신, 노숙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예방과 응급 구호체계 마련으로 구민 안전을 보장하고, 가스, 전기 등 한파 취약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선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한파 지속기간 동안 24시간 상황유지 및 대응체계 구축, ▲한파 쉼터(동주민센터 및 응급구호방) 운영,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한파정보 전달체계 구축, ▲독거어르신 및 고령자 대상 IoT 스마트 안전확인, ▲거리노숙인, 쪽방촌 주민을 위한 응급구호방, 응급쪽방 운영,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건강관리 활동 강화, ▲전기, 가스 공급시설물, 차단장치 안전점검 실시 등이다.


재난 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도 빼놓을 수 없다. 가스 누설경보기와 긴급차단장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가스 운반차량에 대한 안전점검, 오는 12월에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시설물 안전관리 및 방역상태도 아울러 점검하며, 선제적이고 철저한 안전대책 추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한랭질환자 및 한랭질환 사망자 발생 시 자연재해대책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피해 정도, 귀책 사유 등을 고려해 재난지원금도 지급하며 구민 생활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폭설과 한파 등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신체적,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자 한다”며, “취약계층 지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등 철저한 종합대책 실시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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