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신남방 정책 추진 지원 및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한-신남방 온라인 역사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 동북아대책팀이 한-신남방 역사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주관 교육청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하며 관내 명선초, 청량초, 창신초, 간재울중, 옥련여고, 연송고, 인화여고가 태국의 호왕스쿨 등 7개교와 1대1로 매칭돼 역사 관련 주제로 온라인 공동 수업 및 교류 수업 등을 진행한다.
관내 참가 학교는 ‘동아시아 국가와의 원격 상호역사 이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관련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 우리나라 역사와 태국 역사 이해 수업 △ 태국과의 온라인 공동 수업 △ 컬쳐 박스 교환 등을 실시한다.
태국의 참가 학교도 학교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태국의 역사를 배우고, 온라인 수업 교류로 인천의 학생들을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관계 설정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