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자살예방 비대면 뮤지컬 공연」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약 38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7년 1만 2463명이던 자살자수는 2018년 1만3,670명, 2019년 1만 3,799명으로 최근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2020년은 ‘코로나블루’로 인해 자살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을 위해 ‘생명존중’과 ‘폭력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송파구 보건소는 ‘동화가 꽃피는 나무 기획사’와 협의하여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하트비트> 뮤지컬 공연을 비대면 상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상영하는 뮤지컬 <하트비트>는 새 학기가 시작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교폭력 및 자살문제를 다룬 이야기를 타악과 영상 퍼포먼스를 통해 풀어낸다. 난타 공연을 가미하고, 10곡 이상의 노래와 어우러지는 뮤지컬 퍼포먼스로 듣고 보는 재미는 물론, 교육적인 가치와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심리적으로 큰 과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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