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은 13일 서생면 일원에서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16개 입주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했으며, 에너지융합 산업단지 홍보영상 상영, 사업 경과보고, 이선호 울주군수의 기념사와 간정태 울주군의회의장, 울산시 경제부시장, 서범수 국회의원의 축사, 테이프커팅식, 산업단지 시찰 순으로 진행되었다.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는 1,022천 제곱미터 면적에 제조·연구시설, 지원시설, 주거시설 등이 조성되는 친환경 복합 산업단지로, 지난 2014년 산업단지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2017년 착공해 3년 5개월만인 2020년 10월 단지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울주군 관계자는“에너지융합 산단은 지난 2016년 전국 최초 국토부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된데 이어, 올해 8월 산업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어 연관 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및 혜택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이선호 군수는“미래를 이끌 신산업 육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 에너지융합 산업단지를 조성했으며, 원전해체연구소, 온산국가산업단지 등 주변의 우수한 개발 여건과 편리한 교통인프라로 동남권 에너지산업의 성장 거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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