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홍성삼)에서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7. 2∼7. 13일(10일간) 도내 정읍, 고창지역에서 축구, 핸드볼 2종목 47개 경기가 개최되는 것과 관련 경기장 선수단, 관람객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경기장 내·외곽, 대테러 경비, 교통관리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경비 유지 등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회기간 연 인원 6천여명과 교통 순찰차 64회, 싸이카 36회 등 경력과 장비를 동원해 물 샐틈 없는 경비·안전활동을 실시하고 무더위 대비 경비근무자에게 선글라스, 선크림, 쿨토시 등 개인용품을 지급하여 개인위생에 대비하였다. 전북경찰은 7. 1일 을호 비상근무에 돌입해 광주U대회 경비근무에 차질 없는 준비와 대회 경비에 치중하느라 공백이 생길 수 있는 기초치안 확보에도 적극 대비 하였다.
또한, 전북경찰 지휘부는 지난 5월 광주U대회 치안종합대책 보고회를 시작으로 대회 하루 전인 7. 1일까지 정읍, 고창 경기장 현장점검, 대테러 FTX 등 경력 배치장소 점검, 성화봉송, 안전검측, 취약지역 점검을 통해 경기장의 철통 경비와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대비를 철저히 하였다. 지난 6. 26일 경계강화 근무를 시작으로 전북청 경비경호계와 정읍경찰서, 고창경찰서에 종합상황실을 편성하여 U대회 관련시설 경력배치 및 경비상황을 유지하고 각종 상황을 취합하는 등 대회 진행상황을 적극 관리하고 있다.
특히, 대회분위기를 알리는 성화가 지난 6. 19일 무주지역을 시작으로 전주 한옥마을, 익산, 군산지역을 무사히 마치는 등 성화봉송 경비를 완벽히 마무리 하였다. 경기장의 질서유지, 교통관리 등 완벽한 경비를 위해 경기장별 경찰CP를 운영하여 실시간 상황을 유지하고 지방청 全 기능에서 원활한 경기장 경비·안전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축구, 핸드볼 경기가 동시에 있는 7. 7일과 7. 9일은 가용경력을 최대한 배치하는 등 경력운영을 경기장 상황에 맞게 적절히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U대회는 全 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체육행사로 내·외국인 관람객이 도내 경기장 경기 관람을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테러 경비근무도 더욱 강화하였다. 비상근무가 시작되면서 기차역, 터미널, 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단계별 경력배치를 하였고 폭발물 등 신고 접수 시 군과 협조하여 폭발물처리 대응에 만전을 다 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U대회관련 장난전화나 허위신고자의 경우도 형사입건 등 사법처리를 하여 엄정 대처한다고 밝혔다. 대회기간 교통소통과 안전을 위해 교통 싸이카 신속대응팀 4대를 배치하여 정읍, 고창지역 선수단 이동 중 우발사태 발생시 긴급 초동조치를 하고 도내 경기장 선수단 에스코트를 위해 교통 순찰차 22대를 배치 행·환차로 이동구간 돌발상황에도 적극 대처 한다. 이와관련, U대회경비 관계자는 “이번 하계U대회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은 경기장 질서유지를 위해 적극 협조 바라며, 다중이용시설이나 경기가 있는 지역에 의심가는 사람이 있을시 경찰에 적극 신고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