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이 증축 공사를 마치고 오는 11월 13일(금)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2011년 신천빗물펌프장 4~5층에 문을 연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은 일평균 이용자 500여 명 이상으로 송파 주민들에게 꾸준히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어린이 영어 특화 도서관이다.
이에 송파구는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증축 공사를 시작하여, 비어 있던 4층 공간을 확장(176㎡)하여 772㎡ 규모로 넓혔다.
이번 공사로 △영유아실 내부를 새 단장하고 △열람실은 햇살이 가득 들어오도록 공간을 확장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2개소를 증설하여 주민 친화적인 개방형 특화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구는 오는 11월 13일(금) 11시, 송파어린이영어도서관 증축을 기념하여 송파쌤 인물도서 오프닝 공연 및 해외작가 및 도서관 이용자들의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을 시작으로 재개관을 알린다.
또한 코로나19로 독서 및 여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북토크, △알파벳 포스터 만들기, △세계문화 스토리텔링,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영어도서관 인증샷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박 청장은 “이번 재개관으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책대여 기능을 넘어 세계 문화 체험이 가능한 특색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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