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 이하 ‘LH')는 11월 10일(화)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 이하 ‘대전시’)와 '둔곡교차로 BRT 중앙정류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LH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이하 ‘거점지구’) 입주기관 및 주민들의 대중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둔곡교차로 상 간선급행버스(이하 ‘BRT’) 중앙정류장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본 정류장은 대전시와 세종시의 대동맥 역할을 하는 대전역~충북 오송 간 BRT 도로에 정류장을 설치하여 거점지구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환승시설로 거점지구 입주기관과 입주민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에 따라 LH는 사업비를 부담하고 대전시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설계, 공사를 실시하여 2022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금년 내 설계를 착수하여 내년초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약 5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