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 북구 소재 (가칭)달구벌스포츠클럽...종합형 스포츠클럽에 최종선정!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0-11-09 14:03:50
  • 수정 2020-11-09 14:12:30

기사수정
  • 2021년부터 5년간 9억원 국비지원 확보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도시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참여해 (가칭)달구벌스포츠클럽(대구 북구 소재)이 최종 선정되었다.


▲ 대구 북구에 위치한 다목적체육관이 2020년 대도시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이란 지역의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세대, 다계층의 회원에게 높은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따라서 이 사업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 전국에 130개정도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대구는 이번 달구벌스포츠클럽을 포함해 6개 공공스포츠클럽(달구벌스포츠클럽, 달서스포츠클럽, 금호스포츠클럽, 대불스포츠클럽, 대구남구스포츠클럽, 달서송현스포츠클럽)이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 총4개소(대도시형1, 중소도시형3)를 선정하였으며, 그중에 대도시형은 대구 북구와 서울 은평구가 경합을 해 최종적으로 대구 북구가 선정되었다.


대구광역시체육회는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유아부터 노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계획을 수립, 다른 지역보다 기획력, 발표력, 현장실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도시형) 종합형 스포츠클럽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공모선정에 큰 역할을 하신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현장실사에서 우리시 공공스포츠클럽 유치 필요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구시는 2021년부터 5년간 국비 9억원(연간 1.8)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시민운동장 내 다목적체육관을 거점으로 (구)대구광역시체육회관, 시민체육관, 실내빙상장에서 배드민턴, 탁구, 골프, 요가, 댄스스포츠, 바둑, 아이스하키 총7개 종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선수저변 확대를 통해 소질과 재능을 가진 선수를 육성하는 등 건전한 체육문화가 조성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리라 기대한다. 그리고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달구벌스포츠클럽을 전국 최고의 스포츠클럽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4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