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는 9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8회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일선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과 소방공무원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일반 도민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 하고 소방공무원과 도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경남소방 유튜브 채널(채널시보야-경남소방)로 생중계했다.
행사는 ‘안전한 경남, 행복한 도민’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후 국민의례와 유공자 표창에 이어 기념사,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안전보호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는 공무원과 도민 6명에게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화재·구조·구급현장에서 119에 도움을 받은 도민들이 영상을 통해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비대면으로 도지사와 실시간 소통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김경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소방의 국가직 전환은 국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소방의 날을 축하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와 수해 등 어려운 상황에서 애써준 데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곳은 소방관의 의무이고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도지사의 임무”라고 강조하며,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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