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오는 10일부터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 대상지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사업소관청 중심의 일방적인 사업대상지 선정방식에서 탈피하여 각 읍면동 곳곳으로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천시는 해당지역을 직접 방문,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21년도 사업추진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배경 및 절차 등 전반적 개요 △지적재조사사업 성공사례 및 기대효과 △읍·면·동 이통장들의 협조사항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지정보과는 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사업 예정지역 신청을 받은 후,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조사 및 사업시행 용이·효과여부를 검토하여 최종 사업지를 선정하게 된다.
이천시는 ‘20년도 국비 5억 6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5개 사업지구(3,004필지 291만 6000㎡) 마무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앞서 코로나19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타 시군들의 모범사례로 전파된 바 있다.
윤희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정형화, 맹지해소 등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경기도 최고의 사업량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21년도에도 토지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활용가치를 높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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