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2명의 라디오 방송국 기자가 사살되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멕시코 남부 오아하카주에서 신원 미상의 용의자로부터 총격에 의해 2명의 기자가 사살되어 당국은 이들을 숨지게 한 용의자가 마약관련 조직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수색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오아하카주에서 기자들이 빈번하게 사살된 사건으로 이번이 3번째로 알려졌다.
멕시코는 지난 2006년 이래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9년 동안 마약 조직 소탕에 노력하고 있지만 마약 조직은 점점 커지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마약으로 인한 폭력 사건 등으로 8만여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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