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 강북·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울산외국어교육원 멀티미디어실에서 공립학교 교육공무직 급여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급여업무 컨설팅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6일 급여담당자 53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컨설팅은 급여업무 경험이 적은 경력자와 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급여 지급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급여 지출과정에 대한 실습으로 이루어져 급여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교육공무직 급여담당자 컨설팅은 학교 급여 업무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10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희망 신청은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자체 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또한, 교육 전․후 강의실 소독을 시행하고, 참석자 간 1m 이상 거리를 둘 수 있도록 좌석을 지정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강북교육지원청 정연도 교육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컨설팅을 진행하였고, 앞으로도 학교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