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내 초·중등 교사 36명을 대상으로 2020년 첨단융합과학 직무연수 ‘빅데이터, 수업과 만나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시대에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연수로 교실수업 개선에 목적이 있다. 교실 현장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실습 및 수업 활용면을 강조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빅데이터와 수업 만나기 등 빅데이터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두었다. 특히 1기 연수내용을 바탕으로 관내 초등 수석교사와 고등학교 교사가 한 해 동안 빅데이터를 학생참여중심 수업에 직접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등 교사들과 함께 고민하고 실습하는 내용으로 수업변화에 목말라하는 교사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첨단과학기술인 빅데이터를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교사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