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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의원,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 다 할 것" 조기환
  • 기사등록 2020-11-06 15: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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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6일,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국민의힘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구체적 자료와 근거를 통한 대안 제시, ▲여당 정책에 대한 대응 논리 개발, ▲언론보도 등 이슈화 정도, ▲국감 기간 중 정책 자료 배포 등 엄정한 평가기준에 입각해 총 37명의 당내 국감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이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 에너지 정책의 실정을 짚어내고, 중소·소상공인을 비롯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민생우선(民生優先) 정책국감'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4년 차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의 폐해를 집중 지적하며 주목을 받았다. 환경보호지역과 산사태 1·2등급 지역에 태양광 시설이 무분별하게 조성되어 올여름 산사태 피해를 키운 점을 부각시켰을 뿐 아니라 문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그린뉴딜 가운데 하나인 ‘해상풍력’ 개발사업이 현저히 낮은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53조가 넘은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고 있는 문제를 질타했다.


또, 文 정부 임기 동안 2배 이상 폭증한 신재생에너지 보조금으로 인해 전기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하며 언론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실제 이 의원은 등원 이후부터 꾸준히 부산 연제구 지역 內 시장 상인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현장에서 청취한 어려움을 바탕으로 중기부의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수집 필요성과 청년몰 폐업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하게 제기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 의원은 “첫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입법 및 제도개선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점의 재발 방지를 위해 ▲산지태양광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면안전성검토 의무화법안, ▲금품·향응수수로 해임된 공공기관 임직원 퇴직금 감액 법안 등 ‘국감 후속조치 5법’을 조속한 시일 내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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