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전북) 이태헌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문정훈)는 6일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함께 시를 방문하여 삼계용 닭 1만마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닭고기는 ㈜화산(대표 박노희)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 후원한 것으로 익산후원회를 통해 지역 1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정 기탁된 후 지급될 계획이다.

문정훈 본부장은“전북지역에서 익산시에 사회복지시설수급자가 많이 생활하고 있는데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을 맞이하여 소외계층의 건강을 위하여 삼계닭을 후원하게 됐다”고 했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에서도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흔쾌히 후원해 주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익산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닭고기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몸보신이 되도록 잘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한편 익산후원회는 시와 적극 협력하여 의료·주거·학습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동들을 위한 놀이 교구 전달과 아동복지시설에 마스크 지원을 실시하여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