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고 있는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한국계 여성 의원이 탄생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한국계 흑인 여성인 메릴린 스트릭랜드(58·사진) 후보가 3일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고 전했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순자'라는 한국이름을 갖고 있으며 워싱턴주 제10 선거구에 민주당으로 출마해 58.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스트릭랜드 당선인은 지난 1962년 9월 서울에서 한국인 어머니 김인민 씨와 흑인인 미국인 아버지 윌리 스트릭랜드 사이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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