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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우리 마을 벽화 꾸미기 환경개선 - 새 옷으로 단장한 우리 마을에 구경 오세요 김희백
  • 기사등록 2020-11-03 1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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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주상면 완수대마을, 마리면 지동마을, 북상면 병곡마을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우리 마을 벽화 꾸미기 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우리 마을 벽화 꾸미기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과 주민을 활용한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한 예술인과 주민은 노후하고 지저분한 마을 벽면에 마을전설, 특산품, 민담 등의 소재를 그림으로 승화해, 지역 고유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이미지를 그려 넣어 마을을 산뜻하게 탈바꿈시킨다.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 예술인과 주민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전과 달라진 마을 풍경을 본 완수대마을 주민은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가족과 함께 그림 앞에서 사진도 찍었다”고 말하며 벽화 사업에 큰 만족도를 표했다.


우리 마을 벽화 꾸미기 사업은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해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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