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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 조정희
  • 기사등록 2020-11-03 14: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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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가 높은 사람도

무너질 듯 눈물 흘릴 때가 있습니다.


많은 걸 소유하고

드높은 명예를 얻었다 해도 걱정 없이 사는 건 아닙니다.


높이 올라갈수록 더 거센 바람과 맞서야 하고, 많이 가질수록 감당해야 할 무게가 더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삶은 오십보 백보입니다.

누가 더 마음을 비우느냐,

누가 더 마음을 여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 입니다.


그에 따라 마음에

감옥을 짓기도 하고

허물기도 합니다.

험한 세상을 살다 보면

아플 때도 있고, 눈물 날 때도 있습니다.


찬란한 태양도 빗방울에게 자리를

내어줄 때가 있듯이,

마음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아픔도 슬픔도 그냥 지나갑니다.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 오늘 살아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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