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난 10월 31일(토) “제2기 양근리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양평군 관계자(신성장사업국장 전영호)는 당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사전접수로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하였으나 당일 현장 등록 요청이 쇄도하여 추가 접수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양근리 지역주민을 비롯한 곡수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회 등 다양한 지역의 주민이 참여하여 양평군의 도시재생 필요성을 함께 공감했다.
특히, 구자훈 교수(한양대학교)의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와 도시재생의 전략적 방향’을 주제로 한 인구,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수도권 중소도시의 도시재생 전략은 호응도가 매우 높아 내년도 도시재생대학에 초청 강의를 고려하겠다고 양평군 관계자는 말했다.
이후 제2기 양근리 도시재생대학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양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5주간 추진될 예정이며 2회째 교육은 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참석한 양평군수(정동균)는 축사를 통해 “제2기 양근리 도시재생대학은 양평군의 본격적인 도시재생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조금씩 보태어져 삶의 터전을 변화 시켜 나가기를 희망하고, 인구가 급감하고 산업구조가 변화되는 사회에서는 도시재생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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