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친환경 미래차(수소차·1톤 전기화물차) 1만호차 전달식 개최, 미래차 대중화시대의 신호탄으로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10-31 08:32:38

기사수정
  •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친환경 미래차 보급 확대 중
  •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친환경 미래차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 환경부


환경부(장관 조명래)1030일 오전,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수소차와 1톤 전기화물차 1만호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1만 번째 판매가 이루어지는 수소차와 1전기화물차 개발과 보급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1만호차 구매자에게 직접 차량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원희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을 비롯해 1만호차 구매자와 구매자 가족이 참석했다.

 

소차와 1톤 전기화물차 1만호차는 자녀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는 다둥이 아빠와 농촌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구매한다는 청년 영농인에게 각각 전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기차(이륜차 포함)48,580, 수소차는 5,140대가 보급되어 전년도 보급 실적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 연도별 보급실적 : (‘19) 전기차 46,966, 수소차 4,194(‘20.10) 전기차 48,580, 수소차 5,140

 

수소차의 경우, ‘18년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누적 보급대수가 11배 이상 확대되어 세계 최초로 1만대를 돌파했으며, 최근 2(’19~‘20)간 우리나라 수소차 보급은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 수소차 보급대수(누적) : ‘18908‘195,102‘20.1010,242

 

전기차는 누적 보급대수(이륜차 포함)15만대를 넘었으며, 특히 주행거리가 길어 환경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화물차는 ’191,150대에서 현재 12,450대 보급되어 10배 이상 증가했다.

 

* 전기차 보급대수(누적) : ‘19107,951‘20.10156,531

 

한편, 환경부는 그린뉴딜 대표과제인 친환경 미래차 보급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전기충전기 구축 기수(누적)’1917,997기에서 현재 24,000기로 33% 이상 증가했고, 수소충전소 역시 ‘1937개소에서 52개소로 41% 확대되어 빠르게 증가 중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친환경 미래차가 국민 일상생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1만호차를 시작으로 미래차 대중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보조금 체계 개선과 편리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미래차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