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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야시장, 직장인 동호회 노래 대결!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0-10-30 18: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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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12월까지 총 3회(10월 31일, 11월 21일, 12월 26일)열려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직장인 동호회의 노래대결 프로그램인 직장인 동호회 대전 퇴근하고 왔습니다무대가 1031일 오후 8시 서문야시장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본래 직업 못지않게 취미에 큰 열정을 가진 생활 예술인들이 조명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야심차게 기획됐다.


행사 진행은 KBS 개그콘서트 출신 MC조지훈이 맡아 그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노래에 대한 사연이 있는 직장인들의 이야기와 노래가 무대를 채운다.


올해 12월까지 총 3(1031, 1121, 1226) 행사 중 첫 번째 열리는 무대인 이번 10월 프로그램은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달 주제를 바꿔 진행된다.


31일 열리는 무대에서는 지난 6~72개월 동안 모집과정에 신청한 4팀이 참가한다. 대구·경북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가지가지’, ‘목요일 밤’, ‘..’, ‘파라솔노래 동호회가 실력을 겨룬다.


심사는 가창력, 표현력, 독창성, 무대매너 등을 평가해 1, 2, 3등을 가리고 매월 결선마다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12월 마지막 라운드의 최종 상금은 1200만원, 2100만원, 350만원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비대면 시대를 맞아 SK브로드밴드와의 협업을 통해 무대에서만의 모습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사전 준비 모습이 담긴 특별프로그램을 제작해 전국 각지에 송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설 무대가 많이 사라져 직장인 동호회들이 끼를 발산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진 만큼, 이번에 마련된 무대에서 바쁜 생활 속에서도 취미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 성장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마음껏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로 주춤했던 서문야시장이 참신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쳐있던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서문야시장의 새로운 명물 프로그램들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테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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